진주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방역소독…감염병 예방
![[진주=뉴시스]진주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방역소독 실시.(사진=진주시 제공).2025.07.23.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7/23/NISI20250723_0001900049_web.jpg?rnd=20250723073714)
[진주=뉴시스]진주시, 집중호우 피해 지역 방역소독 실시.(사진=진주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시보건소는 지난 17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인해 침수 피해를 본 지역을 방문해 방역소독 작업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소독작업은 명석면 관지리 외 침수지역과 녹지대, 하천변 등에서 이뤄졌으며 앞으로도 집중호우 피해 지역 곳곳을 찾아 방역소독 작업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진주시 읍·면·동에는 53명의 방역소독원들이 배치돼 구역별 방역을 담당하고 있다.
진주시보건소도 12명의 방역소독원으로 이루어진 방역기동반을 운영하며 광범위하거나 심층 방역이 필요한 곳 등 진주시 전역을 책임지고 있다. 이를 통해 진주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풍수해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에도 높은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수해 발생 시 지켜야 할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손 자주 씻기(특히 외출 후, 식사 전, 배변 후, 30초 이상 올바른 손씻기) ▲끓인 물이나 안전하게 포장된 물을 마시기 ▲음식물 용기가 오염이 의심되는 경우 세척 혹은 폐기하기 ▲음식물은 충분히 가열하여 섭취하며, 조리한 음식은 오래 보관하지 않도록 하기 ▲설사 증상이나 손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조리에 참여하지 않기 등이다.
또 집주변 물웅덩이 등 모기 서식지 제거, 야간 외출자제, 가정 내 모기장 사용,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및 기피제 사용 등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침수지역에서는 작업 시 피부가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방수복, 장화, 방수장갑 활용) 노출된 경우 반드시 깨끗한 물로 씻어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라며 발열·설사 증상이나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집단발생이 의심되는 경우 진주시보건소로 신속히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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