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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 폭우로 펜션에 고립' 암 환자 부부 이틀 만에 구조

등록 2025.07.23 10:01:15수정 2025.07.23 10: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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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뉴시스] 김선웅 기자 = 2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십이탄천변 폭우 피해 건물 인근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07.21. mangusta@newsis.com

[가평=뉴시스] 김선웅 기자 = 21일 경기 가평군 조종면 십이탄천변 폭우 피해 건물 인근에서 복구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2025.07.21. [email protected]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지난 20일 내린 집중호우로 펜션에 고립돼 있던 고령의 암 환자가 이틀 만에 구조됐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께 가평군 가평읍 승안리의 한 펜션의 고립돼 있던 80대 부부가 헬기로 구조됐다.

이들은 지난 21일 보건소 직원이 건강 확인차 펜션을 방문하던 중 도로가 유실된 것을 발견해 고립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소방당국은 고립된 부부의 상태를 확인했으나 육로 구조가 어려운 상태여서 다음 날 헬기를 이용해 이들을 구조했다.

폐암 환자인 남편을 포함해 부부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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