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에 공감놀이터 조성

노후시설 정비 후 놀이·운동·휴식 공간으로

[서울=뉴시스]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 공감놀이터 전경. 2025.07.23. (사진=강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미아동 258-148 일대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에 '공감놀이터'를 조성하고 23일 정식 개장했다.

공감놀이터는 1127㎡ 규모 기존 어린이공원을 정비하는 사업이다. 구는 낡은 시설을 철거하고 주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놀이, 운동, 휴식 공간으로 공원을 재탄생시켰다.

조합 놀이대, 운동 기구, 벤치 등이 새로 조성되고 산책로 정비와 툇마루(데크) 계단 보수가 이뤄졌다.

산수국을 비롯한 16종 관목과 20종 초화류를 심었다. 그늘 시설과 음수대가 함께 마련됐다.

미아도심소어린이공원 공감놀이터는 어린이 활동 공간 확인 검사와 놀이 시설 설치 검사를 마치고 23일 정식 개장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공감놀이터는 아이들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뛰놀 수 있는 공간이자 주민 모두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쉼터"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생활 밀착형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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