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소비쿠폰 사용 가능 매장 스티커' 배부한다

시청서 1층서 24일부터

[오산=뉴시스] 오산시청 전경 (사진 = 오산시 제공)

[오산=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오산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한 매장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매장 안내 스티커'를 제작·배부한다.

배부 기간은 오는 24일부터 8월 1일까지로 소비자와 사업자 모두가 안심하고 편리하게 쿠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시는 이번 조치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사업장과 불가능한 사업장을 명확히 구분해 소비자와 가맹점주 간 혼선을 줄이고 원활한 소비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안내 스티커 배포대상은 연매출 12억 원 이상 30억 원 미만의 소상공인 사업장으로 기존 오색전 가맹점은 제외했다.

스티커는 오산시청 1층 희망복지과 앞에 마련된 간이창구에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업자등록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받을 수 있다.

경기지역화폐결제매장 검색 사이트를 통해서도 사용 가능 매장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 가능 여부를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는 만큼 소비자와 사업자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실질적인 민생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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