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TA, 플리토에 국내 첫 데이터 품질인증 부여

플리토 개발 논리추론 데이터…최고 등급 인정

[서울=뉴시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플리토가 개발한 ‘논리추론 CoT(Chain of Thought) 데이터’에 데이터품질 인증(DQ)을 국내 최초로 부여했다. (사진=TT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심지혜 기자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는 플리토가 개발한 ‘논리추론 CoT(Chain of Thought) 데이터’에 데이터품질 인증(DQ)을 국내 최초로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리토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의 품질을 인정받았다.

TTA DQ인증을 받은 '논리추론 CoT데이터'는 경제·과학·기술·사회과학·수학 등 5개 분야에 걸쳐 한국어로 된 질의·추론·답변 쌍을 제공하고 있다. 각 분야별로 전문적이고 복합적인 질의에 대한 단계적 사고 과정을 질문-문제 정의-접근 방식-초기 해석-추론 단계-최종 응답 등 5단계로 구조화했다.

이를 통해 문제의 핵심 개념을 정의하고 논리 추론 관계를 연결해 중간 가설을 도출했다.

실제 유사 사례를 통해 논리를 검증함에 따라 마지막 추론 단계에서는 전체 추론 내용을 요약하고 최종 답변의 기반을 제공해 복합 문제 해결의 근거를 제공한다.

손승현 TTA 손승현 회장은 "CoT데이터는 AI의 사고 과정을 기록한 설명서와 같아서 설명가능한 AI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인증은 향후 추론 AI 모델 개발에 광범위하게 활용할 수 있는 CoT데이터의 품질을 확보함으로써 AI 신뢰성을 높이고, AI 기본사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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