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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헌 괴산군수, 인구감소지역 시·군·구협의회장 연임

등록 2025.07.30 15: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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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뉴시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임원회의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임원회의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괴산=뉴시스] 안성수 기자 = 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현 회장단과 임원의 임기를 1년 연임하기로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협의회의 연속성과 정책 실행력 제고를 위한 조치로, 송인헌 협의회장을 비롯한 8개 임원 지자체장의 임기는 내년 6월30일까지로 연장된다.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지방정부의 단체장이 참여 중인 협의회는 각 지역의 여건에 맞는 정책 발굴·제안과 중앙정부와의 협력 모색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협의회 건의를 통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내 주택을 추가로 구입할 경우에도 1주택자로 간주, 재산세·양도소득세·종합부동산세 등 세제 감면 특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올해 3월에는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생활규제 특례 9건을 관계부처 협업을 통해 국회에 통과시켰다. 해당 특례는 오는 9월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범정부적 인구감소 대응 협력 강화, 청년 및 기업 유입을 위한 정책 추진, 지방소멸위기 관련 법제화 등을 주요 과제로 움직일 방침이다.

송인헌 협의회장은 "그동안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해 많은 성과가 있었다"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지역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가교 역할을 해내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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