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내년도 초중등 공립학교 교사 557명 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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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내년에 초중고 공립학교 교원 557명을 신규 채용한다.

경북교육청은 6일 내년도 공립학교 교사 임용 후보자 선발 예정 분야(과목)와 인원, 시험 일정 등을 예고했다.

내년도 선발 인원은 557명으로 올해 556명과 비슷하다.

선발 인원은 교육부의 정원 가배정과 교원의 정년·명예퇴직 규모, 학생·학급 수 등을 반영해 산정된다.

분야별 선발 예정 인원은 초등교사 294명, 중등교사 131명, 유치원 교사 48명, 특수교사 23명, 전문상담교사 18명, 보건교사 20명, 영양교사 23명 등이다.

내년도 임용시험부터는 제2차 시험 과목이 바뀌며 심층 면접이 도입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예고는 예비 수험생들의 준비를 돕기 위한 개략적 안내"라며 "최종 선발인원과 시험 세부 사항은 오는 9월(초등)과 10월(중등)에 각각 공고되는 시행계획에서 확정 발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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