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수한 누룽지 향 나는 '빠르미향' 벼, 당진서 첫 수확
송악 반촌리 시범단지서 102일 만에 수확
찰기와 부드러움 적절히 어우러진 반찰미
![[당진=뉴시스] 오성환 당진시장이 7일 송악면 반촌리 시범단지에서 콤바인에 올라 올해 첫 빠르미향 수확에 나서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5.08.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8/07/NISI20250807_0001913018_web.jpg?rnd=20250807140156)
[당진=뉴시스] 오성환 당진시장이 7일 송악면 반촌리 시범단지에서 콤바인에 올라 올해 첫 빠르미향 수확에 나서고 있다. (사진=당진시 제공) 2025.08.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시는 이날 오전 송악면 반촌리 시범단지에서 빠르미향 첫 수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충남도 및 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로부터 빠르미향 품종 설명을 듣고 수확 시연을 지켜봤다.
빠르미향은 이름처럼 빠른 수확이 가능한 초조생종 품종으로 지난 4월28일 논에 이앙돼 딱 102일 만에 수확했다.
특히 빠르미향은 농업용수 사용과 논 담수 기간을 크게 줄여 메탄가스 배출 저감에도 기여하는 기후변화 대응형 벼로 주목받고 있다.
구수한 누룽지 향이 은은하게 퍼지는 향미인 빠르미향은 찰기와 부드러움이 적절히 어우러진 반찰미로 밥맛이 뛰어나다.
시 농업기술과 관계자는 "빠르미향은 빠른 수확으로 노동력을 아낄수 있고 물 절약과 탄소중립에도 기여하는 착한 벼"라며 "앞으로도 신품종 활용과 보급 확대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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