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식]오는 11일 ‘생명나눔 동행콘서트’ 개최 등

[군포=뉴시스] 군포시가 오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연다.(포스터=군포시 제공).2025.09.05. [email protected]

[군포=뉴시스] 박석희 기자 = 경기 군포시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함께 오는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생명나눔 동행 콘서트’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생명나눔의 가치를 시민과 공유하고 장기기증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생명의 소리 합창단의 무대 ▲기증자 가족과 수혜자가 직접 전하는 책이야기마당, ▲생명나눔을 주제로 한 강연 등으로, 생명을 나눈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나눔의 가치 확산에 주력한다.

이와 함께 특별 공연이 열린다. 장기이식을 받고 새 삶을 선물 받은 성악가가 무대에 올라 음악으로 감사와 감동의 메시지를 전한다. 생명나눔의 울림이 더욱 짙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군포=뉴시스] 군포시가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희망의 씨앗 캠페인'에 동참한다.(안내문=군포시 제공).2025.09.05. [email protected]

◇‘희망의 씨앗 캠페인’에 동참

경기 군포시는 생명나눔 주간(8~14일)을 맞아 장기 등 기증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과 기증 희망 등록 활성화를 위해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이 주관하는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의 씨앗’이란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한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로 기증을 통해 새로운 생명의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는다. 캠페인은 오는 11일 오후 1시 군포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주요 진행 내용은 ▲기증 희망 등록 안내 ▲OX 퀴즈 이벤트 ▲작업하러 온 챌린지 ▲포토 이즘(photo ism) 기념 촬영 이벤트 등이다. 해당 캠페인은 매년 9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일주일간 진행되며, 장기 기증 희망 등록 등을 독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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