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 실시
![[춘천=뉴시스] 9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09/NISI20250909_0001938572_web.jpg?rnd=20250909110422)
[춘천=뉴시스] 9일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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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확진자 발생을 가정한 시나리오로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대응훈련을 9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에는 수도권질병대응센터, 시군 보건소와 강원대병원,강릉아산병원 등 5개 도의료원, 춘천출입국외국인사무소, 국립동해검역소 속초지소 등 4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주요 훈련은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해외 유입을 가상한 시나리오를 토대로, 확진 환자 발생 이후 지역사회 밀접접촉자 관리와 전파 차단이 목적이다.
이에 보건소와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응 방안을 도출하고,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인 실전 대응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토론형 시나리오와 실행 역할극에 유관기관 역할을 제시하여 의료기관·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훈련 참가자 전원이 개인보호구 착·탈의 실습을 진행해 현장 대응 인력의 안전 확보와 감염 예방 능력을 강화했다.
정영미 도 복지보건국장은 “해외여행 증가 등으로 인해 신종 감염병의 유입 가능성이 상시 존재한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보건기관과 유관기관이 협업해 실전에 대비하는 초동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한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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