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구치소 20대 재소자 사망…유족 "머리·입 상처" 폭행 의혹 제기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부산구치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11/23/NISI20231123_0001420024_web.jpg?rnd=20231123155305)
[부산=뉴시스] 부산 사상구 주례동에 위치한 부산구치소 전경 (사진=뉴시스 DB) *재판매 및 DB 금지
9일 부산구치소 등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3시12분께 사상구 부산구치소 수용소 내부에서 A(20대)씨가 숨졌다는 내부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는 A씨와 같은 방에 있던 재소자가 했으며, A씨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같은 날 오후 5시8분께 숨졌다.
유족은 시신 확인 과정에서 머리 및 입안 상처 등의 흔적이 발견, 폭행 가능성을 제기했다.
다만 구치소의 관리 부실을 지적하거나 고인의 지병 여부를 단정 짓진 않고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알 수 있는 부검은 오는 10일 예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구치소 관계자는 "조사 중인 사안이라 아무것도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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