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범 대구시의원 "30년 이상 노후 공동주택 14만6000여호" 화재대책 촉구
![[대구=뉴시스] 김주범 (달서구) 대구시의원. 뉴시스DB. 2025.09.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4/02/NISI20250402_0001807744_web.jpg?rnd=20250402144507)
[대구=뉴시스] 김주범 (달서구) 대구시의원. 뉴시스DB. 2025.09.1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의회 김주범(달서구) 의원은 17일 대구시에 대한 서면 시정질문을 통해 잇따르는 노후 공동주택 화재로 인명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실정과 관련해 대구시가 보다 치밀한 노후 아파트 화재 예방 및 대응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구시 전체 공동주택 64만9000여호 가운데 14만6000여호가 준공 30년 이상 된 노후 공동주택으로 내장재와 전기·가스 설비 노후화, 소방설비 부족, 대피 구조 한계, 화재 취약계층 거주 등으로 화재 위험이 매우 높다”고 지적했다.
그는 노후 공동주택의 화재 취약 요소별 대책으로 전기·가스 설비 교체 지원 사업 추진, 노후 콘센트 교환 사업 추진,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확대, 소화볼·방연마스크 등 생활형 소화 용품 보급, 불법 개조로 인한 대피 공간 침범 단속 및 홍보 강화 등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특히 “아동·노약자가 거주하는 취약세대에 대해서는 현장 맞춤형 교육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시민들이 평소 대피 요령을 숙지하고 위기 상황에서 대응할 수 있도록 의용소방대원 등 자치 조직과 협력해 홍보와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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