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조기지급…'신고센터'도 운영

[대구=뉴시스]대구시 '불법 하도급 신고센터' 운영 홍보 이미지(사진=대구ㅏ시 제공) 2025.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공사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 추진과 체불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공공 발주공사를 대상으로 발주자 하도급대금 직불 및 추석 연휴 이전 하도급대금 조기 지급을 적극 요청하고, 체불 예방을 위한 ‘하도급지킴이’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또한 민간공사의 하도급대금 지급을 독려하고 체불 근절을 위해 시 발주부서와 산하기관, 구·군 건축허가 및 회계부서, 대한건설협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에 협조를 요청하고 지도를 강화했다.

아울러 10월2일까지 ‘불공정하도급 신고센터’를 집중 운영하고 홍보 유인물(스티커)을 배포하는 등 불공정행위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지난달에 이어 오는 10월 ‘하반기 민간 건설공사(50억원 이상) 불법하도급 실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 관계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건설근로자와 건설업체가 따뜻하고 여유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건설공사 대금 조기 지급 지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상생하는 건설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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