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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기업 추석연휴 평균 6.72일 쉬고, 41.84% 상여금 지급

등록 2025.09.28 13: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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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총, 141개사 2025년 추석연휴 실태조사 결과

경남 기업 추석연휴 평균 6.72일 쉬고, 41.84% 상여금 지급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지역 기업들은 올해 추석연휴에 주말 포함 평균 6.72일 휴무하고, 41.84%는 추석 상여금 지급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9월 17일부터 22일까지 회원사 및 직원 5인 이상 141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추석연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연휴 일수는 주말 연결 평균 6.72일로 지난해 4.88일보다 약 2일 증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추석연휴가 공휴일과 겹치면서 증가한 것이다.

사업 규모별 연휴일수는 300인 이상 기업 7.15일, 300인 미만 기업 6.65일이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7.18일, 비제조업 5.94일로 조사됐다.

또, 추석 상여금은 응답 기업의 41.84%가 지급하고, 나머지 58.16%는 미지급 계획으로 조사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43.82%, 비제조업 38.46%가 지급하고,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 85.00%, 300인 미만 기업 34.71%가 지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상여금 지급액은 '전년과 동일'이 81.25%로 가장 많았고, '더 많이 지급' 12.50%, '더 적게 지급' 6.25%였다.

올해 추석 경기는 전년도 대비 어떻다고 보느냐는 질문에는 '매우 악화' 15.60%, '악화' 37.59%, '비슷' 39.01%로, 비슷하거나 악화가 92.20%를 차지했다. '개선'은 7.80%, '매우 개선'은 0%로 나왔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 응답업체 114개사 분포를 보면, 제조업 89개사·비제조업 52개사이며, 300인 이상 20곳·300인 미만 121곳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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