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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 헤즈볼라 수장 접견.. 지원 약속

등록 2025.09.29 0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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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리니 최고위 사무총장 베이루트 방문, 콰삼과 회담

레바논국회의장과도 회담…"이란은 레바논 끝까지 지원"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한 이란 최고안보위 알리 라리자니 사무총장(왼쪽)이 베이루트의 전 헤즈볼라 지도자 사이예드 하산 나스랄라의 묘지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레바논 주재 이란대사 모즈타바 아마니와 나란히 앉아 있다. 2025. 09.29.

[베이루트(레바논)=AP/뉴시스]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방문한 이란 최고안보위  알리 라리자니 사무총장(왼쪽)이 베이루트의 전 헤즈볼라 지도자 사이예드 하산  나스랄라의 묘지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레바논 주재 이란대사 모즈타바 아마니와 나란히 앉아 있다. 2025. 09.29.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의 알리 라리자니 사무총장이 레바논의 베이루트를 방문해  28일(현지시간) 레바논의 헤즈볼라 수장과 만나서 모든 지원을 약속했다고 레바논 관영 NNA통신이 보도했다.

 라리자니는 베이루트의 전 헤즈볼라 지도자 사이예드 하산  나스랄라의 묘지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레바논 주재 이란대사 모즈타바 아마니와 나란히 참석했다.

알리 라리자니 이란 최고국가안보위 사무총장 ( 전 이란 국회의장)은 이 날 나임 콰셈 헤즈볼라 수장과 만난 자리에서 "이란은 앞으로 레바논에 대한 모든 수준의 지원을 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스라엘에 대한) 저항도 거기에 포함된다"고 밝혔다고 통신은 전했다.

콰셈 대표는 이란의 레바논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저항권 수호에 감사하면서,  레바논은 미국과 이스라엘군의 위협에 직면해서 여전히 최고의 경각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헤즈볼라는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모든 나라의 모든 대상들과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스라엘과의 대화의 기회도 열어두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이루트( 레바논)= 신화/뉴시스] 레바논의 나와프 살람 총리(오른쪽)가 9월 27일 베이루트를 방문한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알리 라리자니 사무총장을 베이루트의 정부 청사에서 맞아 인사하고 있다. 2025. 09.29.

[베이루트( 레바논)= 신화/뉴시스] 레바논의 나와프 살람 총리(오른쪽)가 9월 27일 베이루트를 방문한 이란 최고국가안보위원회 알리 라리자니 사무총장을 베이루트의 정부 청사에서 맞아 인사하고 있다. 2025. 09.29. 


알리 라리자니 사무총장은 주말인 27일 베이루트에 온 뒤에 나빈 베리 레바논 국회의장과도 당일 만났다.  그 자리에서 그는 헤즈볼라의 사우디 아라비아와의 관계 개선을 지지하면서 모든 중동 지역 국가들의 단합과 협력이 이스라엘에 대항하는 데 결정적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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