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추석 병·의원·약국 1000곳 운영…시민 건강 지킨다
양산부산대·베데스다복음·본바른병원 응급실 24시간 가동
양산시보건소 10월6일, 웅상보건소 10월8일 정상 진료
![[양산=뉴시스] 추석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현황. (사진=양산시 제공) 2025.09.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9/30/NISI20250930_0001957706_web.jpg?rnd=20250930112024)
[양산=뉴시스] 추석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약국 현황. (사진=양산시 제공) 2025.09.3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가 연휴 기간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병·의원·약국 1000여 곳을 지정하고 비상대응반을 편성하는 등 의료 공백 없는 명절을 준비한다.
양산시는 추석 명절 연휴 기간인 10월3일부터 9일까지 응급환자 발생 및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해 '비상응급대응체계'를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연휴기간 중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양산부산대학교병원, 베데스다복음병원, 본바른병원 응급실을 24시간 운영한다.
또 관내 의료기관 653곳과 약국 428곳을 연휴기간 중 문 여는 병·의원, 약국으로 지정해 경증환자 진료 공백에도 대비할 방침이다.
공공보건의료기관도 진료에 동참한다. 양산시보건소는 추석 당일인 10월6일, 웅상보건소는 대체휴일인 10월8일에 각각 정상 진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재난·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양산시보건소는 신속대응반을 편성해 연휴기간 내내 주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종합상황실 근무, 야간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9시까지 재택근무 체계를 통해 긴급 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진료 가능한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는 응급의료포털(e-gen), 양산시청과 보건소 홈페이지, 응급똑똑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시민은 129 보건복지콜센터, 119 구급상황관리센터 전화 또는 당직 의료기관 및 약국 입구에 부착된 포스터를 통해 운영시간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체계를 철저히 운영하고 감염병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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