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원 "이응패스, 신규가입정체·무료이용자 59%"…개선 촉구
임시회 5분 발언서
![[세종=뉴시스] 5분 발언하는 김영현 세종시의원.(사진=세종시의회) 2025.10.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0/13/NISI20251013_0001964539_web.jpg?rnd=20251013143915)
[세종=뉴시스] 5분 발언하는 김영현 세종시의원.(사진=세종시의회) 2025.10.1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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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송승화 기자 = 김영현(더불어민주당, 반곡·집현·합강동) 세종시의회 의원은 13일 열린 제1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응패스' 성과와 한계를 짚고, 지속가능한 대중교통 정책으로의 전환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이응패스는 청소년, 어르신, 장애인은 무료로, 일반 시민은 월 2만원의 정액권만 구매하면 최대 5만원 한도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제도"라며 "출시 1년 만에 이용자가 3만8000여 명으로 늘었고, 일평균 대중교통 이용 건수도 17%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성과에만 안주할 수는 없다"며 ▲생활밀착형 혜택 결합을 통한 가입자 확대 ▲교통약자 지원 강화 및 일반 시민 혜택 조정 ▲버스 운영 효율화 ▲북부권 교통망 불균형 해소 등 4가지 개선 과제를 제시했다.
김 의원은 "올해 4월 이후 신규 가입이 정체되고 있다"며 “이응패스가 교통비 절감 수단을 넘어 체육시설·도서관·공연장 할인, 탄소포인트·지역화폐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과 결합한 '생활형 교통복지 카드'로 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무료 이용자 비율이 59%에 달하는 점을 강조하며 "출퇴근 집중 이용자, 청년·신혼부부, 저소득층, 교통 취약지역 주민 등에게 혜택을 집중하는 맞춤형 방식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버스 운영 체계에 대해서는 "공영·민영제 혼합 구조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노선별 수요평가 기반의 수요응답형 교통 전환, 일부 경쟁 입찰제 도입, 광역 차원의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북부권 교통망에 대해 그는 "신도심은 BRT망이 잘 갖춰져 있지만, 북부권 주민들은 이응패스를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며 "행복도시에서 조치원역과 홍익대까지 이어지는 BRT 구축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세종시는 이응패스를 재정 건전성과 교통복지, 지역 균형발전을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며 "이 정책이 대중교통 중심도시 세종 실현의 주춧돌이 되도록 전력을 다해달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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