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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공원, 호숫가 둘레길에 코스모스 정원 조성

등록 2025.10.16 08:00:00수정 2025.10.16 09:2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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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파종 코스모스 호숫가둘레길 개화

[서울=뉴시스] 황화 코스모스. 2025.10.16. (사진=서울대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황화 코스모스. 2025.10.16. (사진=서울대공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대공원이 호숫가 둘레길 일대에 코스모스 정원을 조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서울대공원에 따르면 지난 8월 호숫가 둘레길 일대에 일반 코스모스에 이어 봄에 파종 후 여름에 개화한 황화 코스모스까지 어우러져 관람객을 맞이하고 있다.

코스모스가 군락을 이뤄 호숫가 둘레길 경관을 꾸며주고 있다.

일반 코스모스는 분홍꽃과 하얀꽃으로 꽃잎이 넓고 얇아 바람이 흔들거린다. 황화 코스모스는 주황꽃과 노란꽃으로 꽃이 더 작고 단단한 느낌을 준다.

꽃들이 서로 다른 매력으로 피어 둑방 길을 찾는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으며 사진 명소로도 각광받고 있다고 서울대공원은 소개했다.

박진순 서울대공원 원장은 "코스모스 외에도 구절초, 쑥부쟁이, 국화 등 다양한 가을꽃들을 즐겨보시기 바란다"며 "서울대공원은 앞으로도 사계절 내내 시민이 꽃과 자연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꾸준히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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