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日 도착…28일 다카이치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
미·중 관리들 "트럼프-시진핑 회담서 무역협정 타결 가까워져"
![[도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7일 도쿄 하네다(羽田) 도쿄 국제공항에 도착,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일본 관방장관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5.10.27.](https://img1.newsis.com/2025/10/27/NISI20251027_0000748199_web.jpg?rnd=20251027183929)
[도쿄=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7일 도쿄 하네다(羽田) 도쿄 국제공항에 도착, 기하라 미노루(木原稔) 일본 관방장관의 환영을 받고 있다, 2025.10.27.
[AP/뉴시스] 유세진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27일 일본에 도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신임 일본 총리와 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이번 회담은 일본 최초의 여성 총리인 다카이치에게 첫 외교 시험대가 된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주 일본 총리에 취임했으며, 그녀를 지지하는 일본 연정은 불안정한 상태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26일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 지역 정상회의에 참석, 무역과 '미국 우선주의'라는 비전 아래 국제 경제를 재편하려 노력했었다.
세계 최대 경제 대국인 미국과 중국 두 나라 관리들은 26일 그들이 초기 합의에 도달, 트럼프 미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고위급 회담에서 최종 타결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 미·중 무역 협정이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중국과의 무역 협상 타결이 임박하고 있다며,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이 이번 주 말 한국에서 열리는 회담에서 논의할 "틀"이 있다고 말했다.
세부 내용은 아직 불분명하지만, 베선트 장관은 미국과 중국 협상단이 관세, 희토류, 펜타닐, 그리고 "상당한 규모의 미국 농산물 구매"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특히 중국이 미국 농가로부터 콩을 구매하기를 원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협상 타결에 대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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