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소비자심리지수, 6개월 연속 낙관적

한은 부산, 10월 소비자동향조사

[부산=뉴시스] 2025년 10월 부산지역 소비자심리지수(CCSI) 추이. (사진=한국은행 부산본부 제공) 2025.10.28.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이아름 기자 = 10월 부산지역의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6개월 연속 낙관세를 유지했다.

28일 한국은행 부산본부가 발표한 '10월 소비자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CCSI는 112.7를 기록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현재생활형편, 생활형편전망, 가계수입전망, 소비지출전망, 현재경기판단, 향후경기전망 등 6개 지수를 산출한 경제 심리 지표다. 지수가 100보다 크면 과거(2003년~2024년)에 비해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뜻한다.

가계 재정 상황에 대한 인식을 알 수 있는 부분인 소비자들의 현재생활형편지수(96)와 생활형편전망지수(99)는 모두 전월대비 1p 내렸다. 가계수입전망지수(103)와 소비지출전망지수(110)는 전월과 같았다.

경제 상황에 대한 인식을 묻는 현재경기판단지수(87)와 향후경기전망지수(92)는 모두 전월대비 4p 하락했다. 취업기회전망지수(88)는 전월대비 5p 내렸고, 금리수준전망지수(92)는 전월보다 1p 올랐다.

현재가계저축지수(95)는 전월과 같았고, 가계저축전망지수(99)는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지수(142)와 주택가격전망지수(118)는 각각 전월 대비 4p, 5p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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