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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재외동포청 제천서 재외동포 화합 행사 개최

등록 2025.10.30 11:3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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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인 점포주 격려하는 김창규 제천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고려인 점포주 격려하는 김창규 제천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제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국내에 거주하는 재외동포 화합 행사가 충북 제천에서 열린다.

30일 제천시에 따르면 시와 재외동포청은 내달 1~2일 재외동포 화합 행사 '다시 만난 고향, 하나 되는 날'을 개최한다.

의림지역사박물관 앞 광장에서 진행하는 이 행사에는 제천 거주 고려인 300여명 등 전국 재외 동포 1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재외동포의 역사와 이야기 전시, 재외동포 영상자서전 상영, 재외동포 각국의 먹거리·의복·전통놀이 체험, 고려인 댄스팀 공연, 리틀박달가요제, 김장 담그기, 젠가 챔피온스 등이다.

재외동포와 내국인의 화합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재외동포청이 지원하는 5000만원과 지방비 등 1억원을 투입한다.

시 관계자는 "재외동포의 역사와 이야기를 내국인에게 알리고 사회통합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행사"라면서 "한민족의 뿌리를 함께 나눈 동포가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이어가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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