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랠리 분수령' 엔비디아 주가는 비싼가
PER 28.5, 나스닥과 비슷…지난 5년간은 40% 높아
"주가 급등했지만 기업 이익 증가가 더 빨라"

이와 관련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엔비디아 주가가 급등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요 평가 지표인 주가수익비율(PER) 기준으로 보면 예전만큼 비싸지 않다고 보도했다.
주가도 급등했지만, 기업 이익 증가 속도가 더 빨랐다는 것이다.
팩트셋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엔비디아 주가는 향후 12개월 예상 순이익 대비 약 28.5배에 거래됐다.
이것은 나스닥 종합지수의 27.7배와 크게 다르지 않은 수준이다.
지년 5년간 엔비디아의 평균 PER는 지수 대비 40% 이상 높았다.
엔비디아는 미 동부 시간 기준 이날 오전 10시45분께 3.1% 상승 거래 중이다.
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 후 회계연도 3분기(8~10월)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WSJ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549억 달러, 데이터 센터 매출은 59% 늘어난 490억 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순이익은 307억 달러, 주당순이익(EPS)은 1.26달러로 예상됐다. 다음 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58% 증가한 622억 달러로 전망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