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李 존재가 대한민국 리스크, 조기퇴장시켜야…12월3일 하나로 뭉쳐야"
국민의힘, 대전서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
"퇴장할 사람은 李, 해산해야 할 정당 민주당"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대구 중구 CGV대구 한일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8.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8/NISI20251128_0021078745_web.jpg?rnd=20251128174922)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대구 중구 CGV대구 한일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8. [email protected]
장 대표는 이날 오후 대전에서 민생회복 법치수호 국민대회를 열어 "정치보복과 국민탄압, 이재명 방탄에만 올인하면서 민생을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이재명 정권이 위기의 본질이자 만악의 근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추경호 전 원내대표 체포동의안은 없는 죄 뒤집어씌워 야당을 말살하고, 일당독재의 빌드업을 하려는 것"이라고 했다. 또 "75만 공무원 핸드폰을 영장도 없이 사찰하겠다고 한다. 공직사회까지 네 편 내 편 갈라치려는 것"이라며 "굴복하지 않으면 제거하겠다는 섬뜩한 협박"이라고 했다.
이 대통령의 이화영 재판 퇴정 검사 감찰 지시에 대해서는 "이재명 수사하면 가만두지 않겠다는 공갈협박이다. 헌법이 부여한 대통령 권력을 자기 죄 덮는 데 사용한 권력형 수사 방해"라고 했다.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서는 "국정조사 하겠다고 큰소리치던 민주당은 우리 당이 조건 없이 다 받겠다는데도 핑계 대며 도망치기 바쁘다"라면서 "이재명 주범, 민주당 공범임을 자인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환율은 곧 1500원을 뚫을 기세다. 외환위기의 그림자가 엄습하고 있다. 게다가 앞으로 10년 동안 2000억 달러를 갖다바쳐야 한다. 환율 폭탄이 떨어질 수도 있다"라며 "그런데 이 정권은 남탓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환율 뛰는 게 해외주식 투자하는 청년들 탓인가. 무분별하게 현금 살포하고 통상협상 망친 정권 책임 아닌가"라면서 "퇴장해야 할 사람은 이재명, 해산해야 할 정당은 민주당"이라고 했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대구 중구 CGV대구 한일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8. lmy@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1/28/NISI20251128_0021078755_web.jpg?rnd=20251128175010)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대구 중구 CGV대구 한일 앞에서 열린 민생회복 법치수호 대구 국민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1.28. [email protected]
그러면서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 2024년 12월 3일, 우리는 흩어져 있었다. 2025년 12월 3일에는 하나로 뭉쳐 있어야 한다"라며 "국민의힘을 새롭게 재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전에서 승리해야 내년 지방선거 진짜 승리라 할 수 있다"라며 "국민의힘이 지방선거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대전시민께서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