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코레일, '공주 밤 라떼' 출시…농업·유통 상생 강화
충남 공주 밤 활용한 시즌 음료 2종 출시
내년 2월까지 카페 스토리웨이 15곳 판매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상생 모델 확장
![[세종=뉴시스] 충남 공주 특산물을 활용한 겨울 음료 상품.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12/16/NISI20251216_0002019298_web.jpg?rnd=20251216095010)
[세종=뉴시스] 충남 공주 특산물을 활용한 겨울 음료 상품. (사진=농촌진흥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뉴시스]임소현 기자 = 농촌진흥청과 코레일유통은 충남 공주 특산물 밤을 주원료로 만든 겨울 음료 '공주 밤 라떼', '공주 밤 말차 라떼' 2종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 협업으로 탄생한 세 번째 제품으로, 내년 2월까지 코레일유통이 운영하는 커피 전문점 '카페 스토리웨이' 15곳에서 판매한다.
단 원료 소진 시 판매 기간 단축될 수 있다.
지난해 9월 업무협약 체결 이후 두 기관은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해 계절 음료를 기획, 판매하며 농업과 유통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해 왔다. 그간 전북특별자치도 김제시에서 생산된 쌀, 보리, 콩 등으로 만든 '김제 미숫가루 라떼',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에서 생산된 사과(부사)로 만든 '홍천 사과주스'를 선보였다.
농업회사법인 공주식품은 이번 신제품에 들어가는 밤 페이스트 100㎏을 공급했다. 농촌진흥청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사업'에 지원해 지역 특산자원인 딸기, 고구마, 밤을 재료로 반가공 식품(잼류)을 개발하기도 했다.
최소영 농진청 농촌자원과장은 "지역 농특산물로 개발한 가공식품은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큰 영향을 끼친다"며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역농산물 판로를 넓히고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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