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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태화와 96억 MOU…제조업 경쟁력 강화 박차

등록 2025.12.16 15:5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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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계산단 공장 신설·확장

49명 신규 고용 창출 기대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태화와 9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양산시가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태화와 9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양산시 제공) 2025.12.16.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16일 시청에서 자동차 부품 제조기업 태화와 9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화는 울산 울주군과 양산 매곡동에 사업장을 두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 도장 및 내장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덕계일반산업단지 내 생산공장을 신설·확장해 총 49명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시는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인·허가와 설비 구축 과정 전반에 행정지원을 제공하고 투자 규모에 따른 재정적 지원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자동차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 제조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본 협약을 마지막으로 시는 2025년 한 해 동안 총 6개 기업과 87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를 통해 128명의 고용 창출을 도모했다.

이 가운데 2개 기업은 산업단지 내 부지 매입을 완료했고 1개 기업은 공장등록 등 사업개시를 준비 중이다. 나머지 4개 기업은 내년 상반기 중 부지 매입과 착공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시를 신뢰하고 투자를 결정한 기업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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