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 동구,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6.1%…"24개 사업 완료"

등록 2025.12.18 09:55:3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 김종훈 울산 동구청장.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박수지 기자 = 울산 동구는 민선 8기 김종훈 청장의 공약 이행률이 올해 하반기 기준 96.1%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동구는 민선 8기 6대 분야 59개 공약을 분석했다. 그 결과 24개 사업은 완료, 26개 사업은 완료 후 계속 추진, 9개 사업은 정상 추진 중으로 확인됐다. 공약 이행률은 96.1%다.

특히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에서도 사업 하나하나를 포기하지 않고 우선순위를 조정하며 공약 추진을 이어왔다.

성실히 이행되고 있는 주요 공약은 노동복지기금, 노동자지원센터, 책놀이터 북적북적 등 조성이다.

이밖에 서부회관·동부회관 완전 정상화, 문화 체육 시설 확충,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 소상공인 전담팀 신설, 마을관리사무소 확대 운영, 주차공간 추가 확보 등을 이행했다.

특히 교육·돌봄 분야, 청년 분야, 노동 분야의 공약은 각각 100% 이행률을 달성했다.

이 중 '질 높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교육사업비 100억원 운영' 공약은 당초 목표액 100억원을 크게 초과한 170억원 가량의 예산을 집행했다.

또 문화·관광 분야 88.8%, 복지·상생 분야 92.2%, 안전·환경 분야 95.8% 등 모든 분야에서 폭 넓은 성과를 보였다.

일부 사업비가 미확보된 동구노인회관 건립과 구 단독 추진이 어려운 대송공원 생활 문화 체육 시설 조성 사업은 유관기관과 협의 중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공약 이행률 96.1%는 많은 주민을 만나 의견을 듣고 담당 직원과 수시로 현장을 찾았던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이 더 나아지는 변화, 더 잘사는 동구의 완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