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4.6억 위조지폐 검거 유공 충남청 형사기동대 포상

사진제공=한국은행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남주현 기자 = 한국은행은 19일 충남경찰청 형사기동대 등 화폐위조범 검거에 공로가 많은 경찰서 등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
한은은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화폐위조범 검거 유공자에 대해 포상을 시행하고 있다.
포상 대상인 충남청 형사기동대는 2024년 10월 약 4억6000만원 상당의 오만원권 9188장을 위조해 가상화폐 구입 대금으로 사용하려던 일당을 검거했다.
당시 거래 상대방에게 신고당한 피의자와 공범 3명을 추적해 특정하고, 해외 도피한 피의자를 적색 수배해 강제 출국시킨 후 국내 공항 게이트에서 체포했다.
한은은 여러 장의 지폐를 받을 때는 밝은 곳에서 장수를 세면서 홀로그램의 움직임까지 확인하여 위조 여부도 함께 점검하기를 권장한다.
한편, 한은은 올해 9월 전면 개편한 '알기 쉬운 위조지폐 확인법' 앱을 사용해 위조지폐 관련 정보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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