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정원오 만나 "서울시장 선거 가장 중요…승리 견인해달라"
"꼭 승리해야…선의의 경쟁 통해 승리토록"
정원오 "행정가 스타일…말보다 행동으로 해"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접견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2025.12.22. suncho21@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12/22/NISI20251222_0002024805_web.jpg?rnd=20251222155559)
[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접견하며 악수를 하고 있다.2025.12.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이창환 신재현 한재혁 기자 =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권의 서울시장 후보군으로 꼽히는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을 만나 "서울시장 선거가 가장 중요한 선거이기 때문에 전부 선의의 경쟁을 통해 저희가 승리할 수 있도록 견인해달라"고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정 구청장과 비공개 면담을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또 김 원내대표는 "서로 덕담 이런 것을 (얘기)했다"며 "내년 선거에 저희가 꼭 승리해야 하니까"라고 언급했다.
정 구청장은 "인사차 방문했다"면서, '다른 후보들 특히 현역 의원들의 견제가 심해지고 있다'라는 물음에 "저는 못 느꼈다"고 대답했다.
이어 정 구청장은 "선의의 경쟁이기 때문에 좋은 취지로 아마 말씀들을 하고 싶으신 것 같다"며 "경쟁에 있어 그런 부분들은 필요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했다.
출마 선언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저는 행정가 스타일이라 말보다 행동으로 하는 것이다. 행동으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다"며 "(제가 하고 있는) 전 과정이 (내년 서울시장 선거 출마) 채비"라고 답했다.
한편 정 구청장은 지난 18일 국회에서 정청래 민주당 대표를 비공개로 면담한 바 있다.
당시 정 구청장은 면담 이후 "정청래 대표는 경선과 관련해 포지티브적인 경선을 해서 후보들끼리 시너지를 냈으면 좋겠다고 말씀하셨다"며 "정 대표는 엄정 중립 입장을 원래부터 밝히셨고 앞으로도 그렇게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