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쓸하다면 이번주 일요일 어때?"…연초 솔로들, 데이팅 앱 매칭·대화 불붙었다
틴더, 새해 첫 일요일 '데이팅 선데이' 이용자 활동 분석
매칭·메시지·좋아요 수 연중 평균 대비 두 자릿수 증가
![[서울=뉴시스] 틴더 앱 (사진=틴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2/NISI20260102_0002031860_web.jpg?rnd=20260102095708)
[서울=뉴시스] 틴더 앱 (사진=틴더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매년 새해 첫 번째로 맞는 일요일, 데이팅 앱으로 새 인연을 찾으려는 솔로들이 크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해를 계기로 연애에 대한 결심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진 것이다.
2일 틴더에 따르면 지난해 첫 번째 일요일인 1월 5일 스와이프(상대방 프로필을 좌우로 넘겨 관심을 표현하는 기능) 활동은 연중 평균 대비 약 13% 증가했다. 이용자 간 메시지 전송량과 '좋아요' 수도 각각 10% 이상 늘었다.
같은 날 이용자 간 대화 수는 약 7% 증가했으며, 평균 매칭 수도 약 6% 늘었다. 이에 따라 초당 380건의 매칭이 발생했다.
이용자들의 응답 속도도 빨라졌다. 해당일 이용자 응답 시간은 평균 2시간 25분 단축돼 대화가 실제 소통으로 이어지는 속도 역시 빨라진 것으로 분석됐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현상이 새해를 계기로 새로운 관계를 시작하려는 심리가 실제 이용 행태로 나타난 사례로 보고 있다. 틴더를 비롯한 글로벌 매칭 서비스들은 매년 새해 첫 일요일을 '데이팅 선데이'로 분류해 이용자 활동 변화를 관측해 왔다.
연초 데이트 피크 시즌으로 꼽히는 1월 1일부터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까지의 기간에도 이용자 활동 증가는 이어졌다. 해당 기간 틴더의 일평균 메시지 전송량은 연중 평균 대비 약 1000만건 더 많았다. '좋아요' 수도 약 4000만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틴더 측은 연초와 발렌타인데이를 전후한 시기가 새로운 관계 형성에 대한 이용자 관심이 집중되는 시기라는 점이 실제 활동 지표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틴더는 향후에도 이용자들의 자기 표현과 연결 경험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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