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 트램 건설 재추진…"이르면 이달 말 입찰 시작"
6일, 디엘이앤씨 등 15개 업체 대상 사업설명회
시, 공기 연장·간접비 추가 등 건설사 입찰 참여 유도
![[화성=뉴시스]화성시가 6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 도시철도 입찰조건 개선 건설업계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2026.01.07.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1/07/NISI20260107_0002035383_web.jpg?rnd=20260107131122)
[화성=뉴시스]화성시가 6일 동탄출장소에서 동탄 도시철도 입찰조건 개선 건설업계 사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사진=화성시 제공)[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가 이르면 이달 말 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사업 입찰을 새롭게 시작한다.
화성시는 지난 6일 동탄출장소에서 디엘이엔씨, 태영건설, 쌍용건설, 두산건설, 한신공영 등 주요 건설사를 포함한 15개 업체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찰조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업계의 의견을 들었다.
앞서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1단계)에 단독 응찰한 디엘이앤씨가 지난해 12월29일 공정 계획과 사업 수행 여건 등을 이유로 화성시에 사업 참여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수의계약 절차가 종료된 바 있다.
화성시는 긴급 대책회의와 전문가 자문회의, 관계 부서 실무회의를 잇달아 열어 사업 재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이날 업계 관계자 등을 불러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공사비, 공사기간, 입찰 조건 등 핵심 쟁점을 중심으로 논의가 이뤄졌다. 입찰 조건 완화 등 사업성 제고 방안에 대한 업계의 실무적인 질문과 이에 대한 발주 여건, 검토 방향 등에 관한 답변도 오갔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수렴한 건설업계의 실무적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안정적이면서도 경쟁력 있는 동탄 트램 건설사업 여건을 만든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특히 공사기간 재설정, 공사 간접비용 추가 반영 등 입찰 참여를 제한하는 구조적 요인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조정해 관련 업계가 실제 입찰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르면 이달 말 동탄 도시철도 건설공사에 대한 새로운 입찰을 시작하겠다는 게 시의 복안이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동탄 트램은 화성시 미래 교통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시민과 건설업계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한 현실적인 대안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동탄 트램이 조속히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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