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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다리로 계단도 '척척'…로봇청소기 中 굴기[CES 2026]

등록 2026.01.08 10:11:59수정 2026.01.08 11: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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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락, 로봇다리 달린 '사로스 로버' 공개

드리미, 기존 제품과 결합하는 '사이버 X'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공개된 로보락 '사로스 로버'. 2026.01.08. lovelypsyche@newsis.com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공개된 로보락 '사로스 로버'. 2026.01.08. [email protected]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로봇청소기가 계단 앞에 선다. 바닥 쪽에서 다리가 나오더니 계단을 수월하게 올라간다. 그 계단을 청소 후에는 다음 칸으로 또 올라간다.

전 세계 로봇청소기 분야를 선도하는 중국 기업들이 올해 CES에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혁신적인 로봇청소기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로보락은 6~9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세계 최초 2륜 다리를 탑재한 로봇청소기 '사로스 로버'를 공개했다. 지난해 '로봇팔'에 이어 이번엔 '로봇다리'인 셈이다.

이 전시에서 첫 공개된 '사로스 로버'는 단숨에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바닥에서 바퀴와 결합된 2개의 다리가 나오더니 계단을 수월하게 올라갔다. 이후 그 계단을 청소하고 다시 다음 칸을 올라가서 청소를 계속했다.

'사로스 20'의 경우 최대 3㎝ 두께 카펫도 청소할 수 있고, 8.5㎝ 문턱을 넘을 수 있어 어떤 공간이든 유연하게 이동할 수 있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공개된 로보락 '사로스 로버'. 2026.01.08. lovelypsyche@newsis.com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공개된 로보락 '사로스 로버'. 2026.01.08. [email protected]



드리미 역시 계단을 오르내리는 로봇청소기 '사이버 X'를 공개했다. 기존에 나와있는 로봇청소기가 '사이버 X'에 들어가면 긴 타원형 바퀴가 달린 '사이버 X'가 계단을 힘차게 올라간다.

'사이버 10 울트라'의 경우 몸체가 들어가지 못하는 좁은 구석 공간을 로봇팔이 청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드리미 관계자는 "'사이버 X'의 경우 기존 판매하고 있는 모델과 결합해 계단을 수월하게 오르내릴 수 있다"며 "아직 판매 계획은 미정이나 내년쯤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공개된 드리미 '사이버 X'. 2026.01.08. lovelypsyche@newsis.com

[라스베이거스=뉴시스]이현주 기자 =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공개된 드리미 '사이버 X'. 2026.01.08. [email protected]


삼성전자도 올해 CES에서 2026년형 '비스포크 AI 스팀' 로봇청소기를 전시했다.

물걸레를 고온 세척하고, 100도 스팀으로 냄새원인균을 살균, 10W의 강력한 흡입력과 AI 기반 차별화된 주행 성능을 갖췄다. 실제 4.5㎝ 문턱을 수월하게 넘고, 10㎏짜리 추를 들어올리는 등 강력한 성능을 보여줬다.

LG전자는 지난해 독일 IFA에서 선보였던 '오브제 스테이션'을 전시했다. 올해 CES에서 화제를 몰고 온 홈로봇 'LG 클로이드'와 연동하는 모습을 시연해 주목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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