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억2800만원대로 하락…연준 금리동결 전망 속 투심 위축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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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송혜리 기자 = 비트코인이 연준 금리 동결 전망과 글로벌 불확실성 속에 1억2800만원대로 하락했다.
26일 오전 8시5분 기준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2.08% 내린 1억281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주말 내내 1억3000만원선을 오르내리며 횡보했으나 이날 새벽 들어 해당 지지선이 붕괴됐다. 달러 기준 가격은 8만6067달러 수준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더리움(-3.95%), 솔라나(-5.21%), 리플(-2.33%) 등이 일제히 하락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미국 정부 셧다운 우려와 연준의 올해 첫 금리 결정 발표를 앞두고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비트코인이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연준의 금리 동결 전망이 유지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일본의 엔화 시장 개입 가능성, 미국 예산안을 둘러싼 정치적 대치, 주요 기술기업의 실적 발표 일정 등 글로벌 리스크 요인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시황 비교 플랫폼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이날 비트코인 김치프리미엄은 2.06%를 나타내고 있다. 김치프리미엄이 플러스(+)인 상황은 국내에서 거래되는 비트코인 가격이 해외보다 비싼 경우를 뜻한다.
가상자산 시장 심리를 나타내는 공포·탐욕 지수는 25점으로 '극단적 공포' 수준을 나타냈다. 지수가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이 공포 상태로 투자자들이 과매도에 나설 가능성이 높고, 수치가 100에 가까울 경우 시장이 탐욕에 빠져 조정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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