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램프사업 매각 추진…OP모빌리티와 협상
프랑스 OP모빌리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현대모비스, 램프사업 매각해 성장에 집중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현대모비스 본사 사옥.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2023.09.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3/09/21/NISI20230921_0001371251_web.jpg?rnd=20230921173529)
[서울=뉴시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현대모비스 본사 사옥. (사진=현대모비스 제공) 2023.09.2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현대모비스는 27일 글로벌 자동차 부품기업 OP모빌리티와 램프사업부문 거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랑스에 본사를 둔 OP모빌리티는 전 세계 28개국에 150곳의 생산거점을 보유한, 연 매출 116.5억 유로(20조원) 규모의 자동차 부품 기업이다.
양사는 올해 상반기 본 계약 체결을 목표로 협상에 본격 착수하고, 거래 구조 및 규모를 비롯한 세부사항은 앞으로 협상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램프사업 거래를 통해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할 재원을 마련한다. 과거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사업의 백화점식 포트폴리오로는 경쟁력을 강화하기 어렵다는 판단이다.
앞서 최고경영자(CEO) 인베스터 데이 등을 통해 미래 핵심 사업·제품에 역량을 집중하고, 고부가가치 분야를 중심으로 매출 구조를 전환한다는 기조를 강조한 바 있다.
OP모빌리티는 램프 사업을 강화한다. 한국 시장에서 고객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잡기 위한 선택이다. 볼륨을 키워 규모의 경제를 활성화하려는 시도로 풀이된다.
현대모비스는 "리소스를 효율화해 고부가가치 사업과 미래 성장 사업에 투자하며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며 "지속가능한 밸류업 전략으로 임직원과 고객 신뢰에 기반한 책임 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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