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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캐나다·그린란드·베네수엘라, 51~53 미국 州 될 수도"

등록 2026.02.03 02:03:40수정 2026.02.03 06: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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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 사교클럽 만찬 연설서 농담…WP "침묵 반복"

[팜비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2.02.

[팜비치=AP/뉴시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일(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 팜비치 마러라고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6.02.02.



[서울=뉴시스] 이재우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 비공개 만찬에서 캐나다와 그린란드, 베네수엘라를 미국의 주(州)로 편입하겠다는 농담을 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일(현지시간) 참석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 워싱턴D.C.에서 열린 정재계 사교모임 '알팔파클럽' 연례 만찬 비공개 연설에서 "우리는 그린란드를 침공하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그것을 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린란드를 51번째 주로 만들 생각은 없었다"며 "캐나다를 51번째 주로 만들고 싶다. 그린란드는 52번째, 베네수엘라는 53번째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케빈 워시 차기 연방준비제도 의장 후보에 대해 "그가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나는 그를 고소할 것"이라고 말했다가 잠시 후 "농담이다. 나는 그가 금리를 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알팔파클럽에서 연설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의 일부 농담은 썰렁한 반응을 얻었고 행사장에는 반복적으로 침묵이 흘렀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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