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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힘 "DDP 해체 공약한 전현희, 청계천 덮을 판"

등록 2026.02.03 09:5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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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비용 얼마이며 새로 짓는 건설비는 또 얼마인가"

[서울=뉴시스]서울시의회 전경.

[서울=뉴시스]서울시의회 전경.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국회의원이 서울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해체를 공약한 가운데 서울시의회 여당인 국민의힘이 반발했다.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윤영희 대변인은 3일 논평에서 "천만 시민의 도시 서울을 어떻게 경영하겠다는 비전은 온데간데없고 1호 공약이 '동대문디자인플라자 해체'라는 점부터가 황당무계하다"며 "2호 공약으론 청계천을 다시 덮겠다고 할 건가"라고 꼬집었다.

윤 대변인은 또 "멀쩡히 운영 중인 건물을 부수겠다는 것도 모자라 같은 자리에 또 다른 건물을 신축하겠다는 발상에 과연 어느 서울 시민이 동의하겠는가"라고 비판했다.

그는 "해체 비용은 얼마이며 새로 짓는 건설비는 또 얼마인가. 비용은 시민이 부담하나"라고 따졌다.

아울러 윤 대변인은 "전 후보의 공약이 멀쩡한 건물 파괴로 점철된 이유는 자기 비전이 없기 때문"이라며 "서울시장에 나서면서 이 정도로 '빈 통'일 줄은 몰랐다"고 언급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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