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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조국 출마시 與 단일화, 민감한 문제…통합기구서 논의해야"

등록 2026.02.12 10:2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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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진 "담백하게 연대와 통합, 합당 논의해 진행 필요"

'李 공소취소 모임'에 "당 대책위 흡수한 뒤 소멸 필요"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24일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광주본부세관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24. pboxer@newsis.com

[광주=뉴시스] 박기웅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해 10월24일 오전 정부광주지방합동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광주지방국세청·광주본부세관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4.10.2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신재현 기자 = 김영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2일 '연대와 통합 추진 준비위원회(준비위)'를 통한 조국혁신당과의 선거 연대 필요성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연대와 통합, 즉 합당을 어떻게 논의할지 진행하는 과정에서 절제된 형태의 토론과 결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준비위는) 합당을 지선 이후로 진행한다고 하면서 중간 단계로서 연대와 통합에 대한 문제들을 서로 논의하기 위한 기구"라며 "지금은 지선을 같이 진행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선거 연대를) 열어놓고 논의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현재 기초단체장에 대한 부분은 조국혁신당이 명확한 방침이 있다"며 "호남은 첫째 아들, 둘째 아들 중에 누가 잘하는지 호남에 있는 광주 전·남북의 유권자들에게 판단을 맡기고, 수도권에서는 우리 후보들이 이겨야 되니까 연대와 협의의 수준을 가지고 간다는 큰 방향에 있어서 그 수위에 맞게끔 (준비위에서 연대 수준을) 논의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출마에 맞춰 민주당이 단일화 등을 검토할 수 있는지 여부에 대해서는 "민감한 문제"라며 "고도의 정치적 판단과 국민적 여론들을 잘 취합해 어떤 방식으로 할지 양당 대표와 연대와 통합 기구에서 논의하는 게 필요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아주 담백하게 연대와 통합, 즉 합당에 대한 부분들에 관해서 논의를 해서 진행하는 게 필요하다"며 "(지난 합당 논의 과정에서) 자기의 시각으로 사물을 해석해버리니까 (의원들이 관점을) 계속 다르게 바라보는 게 많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지방선거 전 합당 논의가 무산되면서 정청래 대표 연임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관점에 대해서는 "(정 대표에게) 지방선거의 승리, 그다음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한 정치적인 기반을 마련하자는 본래 순수한 목적도 있었다"고 했다.

이어 "그러한 정치적 결단에 대한 부분들도 존중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정치는 결과에 대해서 책임을 지는 것이기 때문에 그런 문제에 관해서 정 대표도 많이 고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의원은 준비위 출범 이후 지방선거가 끝나면 양당 합당 문제를 논의한 뒤 대표 선출로 가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김 의원은 친명계 의원들을 중심으로 '이재명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국정조사 추진 의원모임'이 구성된 데 대해 "80여 명 이상이 참여를 했으면 당의 공식기구에서 대책위원회로 흡수해서 해 나가는 게 합리적인 선택과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그 모임 하시는 분들도 오늘 발족을 하니까 적절하게 의사를 표시하고 당이 이 문제를 의제로 삼아 추진해 나가는 것으로 제안하고 소멸하는 게 필요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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