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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필리핀 원해경비함 조기 인도…"납기 경쟁력 입증"

등록 2026.02.23 11: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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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기 일정 5개월 앞당겨…후속 함정 건조도 박차

안정적 운용 위해 인도 앞서 훈련 프로그램 제공

[서울=뉴시스] HD현대중공업이 인도한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1번함 ‘라자술라이만’함.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HD현대중공업이 인도한 2,400톤급 필리핀 원해경비함 1번함 ‘라자술라이만’함. (사진=HD현대중공업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박현준 기자 =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으로부터 수주한 원해경비함(OPV) 6척 가운데 1번함인 '라자술라이만'함을 납기 일정보다 약 5개월 앞당겨 인도했다고 23일 밝혔다.

함정 사업에서 납기는 해군 전력화와 직결되는 핵심 요소다. 계획된 일정 내 전력 투입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국가 방위력 운용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건조 업체의 역량을 평가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이번에 인도한 함정은 해양 감시와 해양안보 임무, 군사 작전 등 다양한 작전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 대잠용 음향 탐지기를 탑재했으며, 함정 내부에는 다양한 미션 모듈 운용 공간을 마련해 운용 유연성을 높였다.

HD현대중공업은 필리핀 해군 장병들이 인도 직후부터 안정적인 운용을 할 수 있도록 함정 인도에 앞서 대한민국 해군의 협조를 바탕으로 사전 훈련 프로그램도 제공했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조기 인도를 통해 신뢰성과 납기 경쟁력을 동시에 증명했다"며 "후속 함정 건조와 인도도 차질 없이 진행해 필리핀 해군 현대화 사업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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