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월 도매재고 0.5%↓…감소 지속시 1분기 성장 하방 압력
![[저지시티=AP/뉴시스]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있는 고야푸드 도매매장. 자료사진. 2026.03.20](https://img1.newsis.com/2015/05/08/NISI20150508_0010917076_web.jpg?rnd=20160408232100)
[저지시티=AP/뉴시스] 미국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있는 고야푸드 도매매장. 자료사진. 2026.03.20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공급망과 경제활동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2026년 1월 도매재고는 전월 대비 0.5% 줄었다고 마켓워치와 RTT 뉴스 , MSN이 20일 보도했다.
매체는 상무부 인구조사국이 전날 발표한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도매 재고액이 전월 9095억 달러에서 9050억 달러로 감소했다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0.2% 증가를 예상했는데 실제로는 엇갈렸다. 전월 0.1% 감소에 이어 도매재고가 줄었다.
도매재고는 미국 국내총생산(GDP) 산출에서 핵심 구성요소로 앞으로도 감소 기조를 이어갈 경우 1~3월 분기 미국 경제성장률을 끌어내릴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다만 1월 도매업자가 보유한 재고 총량을 보여주는 지표인 도매재고는 전년 같은 달보다는 1.0% 늘어났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와 목재, 금속, 금, 의약품 화학제품 농산물, 석유, 알코올류 재고가 줄었다. 반면 가구와 업무용 장비, 전기기기, 의류 재고는 증가했다.
1월 도매 매출액은 6800억 달러로 전월 6766억 달러보다는 0.5% 늘어났다. 12월 1.3% 증가에 이어 확대 흐름을 유지했다.
판매 속도를 감안해 재고가 모두 소진하는데 필요한 기간은 1.25개월로 전월 1.26개월에서 약간 단축했다.
현지 이코노미스트는 1월 도매재고 감소에 대해 상품 회전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거나 기업들이 비용 관리와 시장 환경 변화에 대응해 재고를 전략적으로 줄였을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평가했다.
다만 이코노미스트는 이러한 감소가 지속될 경우 생산과 공급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어 향후 경제 흐름을 가늠하는 변수로 주목된다고 지적했다.
2025년 10~12월 미국 GDP는 0.7% 증가하고 7~9월 분기에는 4.4%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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