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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인더, 자회사 ENP 합병 완료…고부가 소재 경쟁력 강화

등록 2026.04.02 15: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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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 3공장 모습.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2026.04.0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코오롱인더스트리 김천 3공장 모습. (사진=코오롱인더스트리 제공) 2026.04.0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자회사 코오롱ENP를 흡수합병하며 고부가 소재 중심 사업 구조 강화에 나섰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1일 코오롱ENP와의 합병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이사회 의결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코오롱ENP는 1996년 설립된 고기능성 엔지니어링 플라스틱 전문 기업이다.

자동차 전기전자 의료 등 산업에 POM·PA·PBT 등 소재를 공급해왔다.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은 금속을 대체하는 고강도 경량 소재로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다.

주력 제품인 POM은 기계적 강도와 내마모성이 뛰어나 기어 등에 사용된다.

PA는 내열성과 내마모성이 강해 자동차 부품과 전기차 전장에 쓰인다. PBT는 절연성과 치수 안정성이 높아 전자부품 소재로 활용된다.

이번 합병으로 코오롱인더스트리는 기존 화학소재 사업에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더해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양사의 연구개발 역량을 결합해 고부가 소재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화학적 재활용 PET 기술과 ENP의 컴파운딩 기술을 연계해 친환경 소재 수직계열화도 추진한다.

구매 생산 물류 통합을 통한 비용 절감과 규모의 경제 확보로 수익성 개선도 기대된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합병을 통해 스페셜티 소재 경쟁력을 강화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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