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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 이겨내며 끝까지 쓴 시인…김원중 포스텍 명예교수 별세

등록 2026.04.07 13: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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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원중 포스텍 명예교수. (사진=유족 제공) 2026.04.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원중 포스텍 명예교수. (사진=유족 제공) 2026.04.0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조기용 기자 = 시인 김원중 포스텍 인문사회학부 명예교수가 지난 6일 숙환으로 별세했다고 7일 유족이 전했다. 향년 90세.

1936년 일본 교토에서 태어나 안동에서 자란 고인은 1953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동시·동화 부문에 입선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고등학교 시절 1957년 시집 '별과 야학'을 출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갔다.

영남대 교수, 대구 한의대, 포항공대(현 포스텍) 교수를 지내고  2001년 정년퇴임했다.

2002년 뇌졸중, 2007년 낙상 등 큰 사고를 당했지만 병마를 이겨내고 계속해서 글을 써왔다. 투병 이후 수필 '아버지가 주신 연필 두 자루', '사람을 찾습니다', '걷고, 웃고, 읽으며' 등 세 권을 집필했다. 또 평론집 '영남의 인물 인문학사'를 펴냈다.

한국문인협회 부회장, 경북문인협회장, 문학세계 및 문예한국 주간 등을 거쳤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옥희씨, 아들 김기현씨, 딸 김지현씨 등이 있다. 빈소는 대구전문장례식장 특302호실. 발인은 9일 오전 7시30분. 장지는 대구명복공원.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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