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 타구 맞은 볼티모어 감독, 광대·턱뼈 골절에도 하루 만에 복귀

Baltimore Orioles manager Craig Albernaz looks out from the dugout during the second inning of a baseball game against the Pittsburgh Pirates in Pittsburgh, Sunday, April 5, 2026. (AP Photo/Gene J. Puskar)
MLB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15일(한국 시간) "알버나즈 감독이 광대뼈 일곱 군데와 턱뼈가 골절됐음에도 불구하고 현장에 복귀했다"고 전했다.
알버나즈 감독은 지난 14일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오리올 파크 앳 캠든 야즈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경기에서 파울 타구에 얼굴을 직격당했다.
5회말 볼티모어 공격에서 제레미아 잭슨이 친 직선 타구에 피할 새도 없이 얼굴을 맞은 뒤 인근 병원으로 이동했다.
수술은 피했지만, 당분간 이유식만 먹어야 하고, 코를 풀 수도 없는 상태다.
그럼에도 알버나즈 감독은 15일 애리조나전이 열리는 야구장에 나타났다. 그의 오른쪽 눈 주변에 멍이 들었고, 뺨에는 붉은 상처가 보였다.
알버나즈 감독은 "경기가 있으니까 당연히 현장에 나와야 한다. 이곳에 올 수 있는 몸 상태"라며 "처음 맞았을 때 당연히 충격이 컸다. 가족이나 선수들이 보는 걸 원치 않아서 얼굴을 가리고 터널로 향했다"고 말헀다.
이어 "오늘 더그아웃에서 마스크를 써야 할지 모르겠다. 아니면 미식축구 헬멧이라도 가져와서 써볼까 한다"며 농담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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