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하프 1위가 남성?"…中 마라톤 '대리 출전' 들통
![[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남성이 여자 하프마라톤에 대리 출전한 사실이 드러나 수상 자격이 박탈되고 대회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4/22/NISI20260422_0002117145_web.jpg?rnd=20260422091200)
[서울=뉴시스] 중국의 한 남성이 여자 하프마라톤에 대리 출전한 사실이 드러나 수상 자격이 박탈되고 대회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사진=유토이미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수빈 인턴 기자 = 중국의 한 남성이 여자 하프마라톤에 대리 출전한 사실이 드러나 수상 자격이 박탈되고 대회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최근 중국 홍성신문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지난 3월 22일 허난성 안양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에서 여자 하프마라톤 부문 1위 수상자가 남성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지난 14일 수상자 명단을 공개한 이후, 여자 부문 참가자의 번호표를 남성이 착용하고 달렸다는 의혹이 제기되며 논란이 확산됐다.
지난 17일 조직위는 조사 결과 해당 사례가 사실임을 확인하고 관련 선수 3명의 기록과 순위를 모두 취소했다. 이들에게는 대회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내려졌으며, 조직위는 추가 제재를 위해 해당 사실을 중국육상협회에 통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중 해당 사실을 적발하지 못한 이유에 대해서는 "참가 인원이 2만 명에 달하고 출발 확인 통로가 좁은 데다 이동 속도가 빨라 일일이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웠다"고 해명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약 2만6000명이 참가한 중국육상협회 인증 A1급 대회로, 풀코스 마라톤과 하프마라톤 두 종목이 운영됐다. 논란이 된 여자 하프마라톤 부분 1위 상금은 1000위안(약 21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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