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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메모리 가격 상승세 이어질 것…우호적 가격 환경 유지"

등록 2026.04.23 09:59:02수정 2026.04.23 11: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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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실적 발표 콘퍼런스콜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jtk@newsis.com

[이천=뉴시스] 김종택 기자 = 경기 이천시 SK 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5.10.2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SK하이닉스는 앞으로도 메모리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SK하이닉스는 23일 올 1분기 경영 실적 발표 후 열린 실적발표회(콘퍼런스콜)에서 "주요 고객사의 메모리 수요가 HBM, 서버D램, eSSD까지 증가했지만, 제조자는 단기간에 공급을 늘리기 어려운게 현실"이라며 "이러한 수급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메모리 가격 상승 사이클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메모리 가격 상승은 일시적인 수급 불균형이 아닌 구조적 변화에 기인한다고 생각해 과거와 다른 흐름을 보일 것"이라며 "고객들이 가격보다 물량 확보를 우선시하고 있고, AI 컴퓨팅에 메모리가 중요해지면서 우호적인 가격 환경이 유지될 것"이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장기계약(LTA)과 관련, "메모리 공급 부족 장기화로 고객으로부터 중장기 물량 확보에 대한 요청이 크게 늘고 있다"며 "그러나 현재 공급 제약으로 모든 고객의 요청을 수요하는데 한계가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다년간 LTA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면 수요 가시성과 안정적 수익 창출로 투자 효율성이 자연스럽게 개선될 것"이라며 "과거에 반복된 메모리 산업의 변동성을 축소함으로써 메모리 산업 전반의 시장 판단도 한 단계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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