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어제 하정우와 회동…河, 부산 북갑 출마 가닥
정 대표 "국회서 입법 성과 내달라" 출마 공식 요청
하 수석 출마 시 한동훈·박민식 등과 경쟁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경향포럼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5.06.25.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6/25/NISI20250625_0020863487_web.jpg?rnd=20250625124903)
[서울=뉴시스] 국회사진기자단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하정우 대통령실 AI미래기획수석이 25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경향포럼에서 인사하고 있다. 2025.06.25. [email protected]
민주당 관계자는 27일 뉴시스와 통화에서 "정 대표와 하 수석이 어제(26일) 서울 모처에서 만났다"며 "부산 (국회의원 보궐 선거와 관련된) 얘기를 했다"고 했다.
이어 "(출마와 관련해) 결심이 선 것 같다"며 "속전속결로 할려면 (공천을) 속도감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AI(인공지능) 3대 강국 정책 설계자로서 국회에 와서 입법으로 성과를 내달라"는 취지로 하 수석의 출마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그동안 하 수석을 향해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요청해왔다. 하 수석은 이 지역구 현역 국회의원인 전재수 부산시장 후보의 모교인 부산 구덕고 출신으로, 네이버에 근무했던 AI(인공지능) 전문가다.
이와 관련해 하 수석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과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딥마인드 공동창업자 겸 대표(CEO)의 면담 일정을 수행한 뒤 조만간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공직선거법상 공직자가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에 출마하려면 선거 30일 전인 다음 달 4일까지 사퇴해야 한다.
현재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는 무소속인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국민의힘 소속 박민식 전 국가보훈부 장관이 출사표를 던진 상태다. 하 수석이 출마 의사를 굳힐 경우 이 지역 3파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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