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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청주]효심 잡기…이장섭 "보행신호 연장", 이범석 "일자리 확대"

등록 2026.05.08 15: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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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장 여·야 후보

어버이날, 노인 분야 공약

[6·3청주]효심 잡기…이장섭 "보행신호 연장", 이범석 "일자리 확대"


[청주=뉴시스] 임선우 기자 = 충북 청주시장 선거 여·야 후보가 어버이날인 8일 노인 분야 공약을 내세워 효심 잡기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이장섭 후보는 ▲보행신호 체계 5초 연장 ▲보행영역 300~500m 간격으로 쉼터 조성 ▲어르신 맞춤형 인지·건강 디자인(시니어파크 등) 조성 ▲관내 유휴지를 실버 운동 공간으로 조성 등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4차선 이상 주요 교차로와 어르신이 주로 이동하는 병원·복지시설 인근의 보행 신호를 5초 이상 늘려 어르신의 보행 안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어르신 생활권 중심에 인지 건강거점인 시니어 파크를 만들어 저강도 근력 및 균형 운동시설을 설치하고 인지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고령사회 가속화로 치매·인지 저하 인구가 증감함에 따라 사후 치료 중심 정책의 구조적 한계를 극복하자는 취지다.

이 후보는 "어르신들께서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노후를 즐길 수 있는 청주시를 만들겠다"며 "재원을 수반한 사업도 중요하지만 어르신을 공경하고, 서로 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사회적 인식 개선이 우선"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이범석 후보는 어르신 사회 참여를 위한 일자리 사업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의 확대를 핵심 공약으로 꼽았다.

그는 민선 8기 시장으로 재임하면서 노인 일자리 참여자를 2022년 8981명에서 2025년 1만3970명으로 4989명(55.6%) 늘렸다.

또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평소 거주하던 곳에서 보건의료, 생활지원, 장기요양, 주거 등의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경로당 신설과 개보수, 냉난방비 운영비 지원 확대, 부식비 상향 등도 추진해 왔다.

이 후보는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시대에 노인 복지는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삶의 안심을 보장해야 한다"며 "민선 8기에 추진한 어르신 일자리 사업과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체계가 확실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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