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구청체제 100일…현장민원 처리 빨라졌다
구청 개청 100일 성과와 과제 점검
시민접근성 개선, 현장 행정기능 강화, 민원처리율 개선
![[화성=뉴시스] 윤성진 화성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특례시 구청 개청 100일 성과와 과제 보고회'를 주재하고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6.05.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2/NISI20260512_0002133443_web.jpg?rnd=20260512155926)
[화성=뉴시스] 윤성진 화성시장 권한대행이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화성특례시 구청 개청 100일 성과와 과제 보고회'를 주재하고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화성시 제공) 2026.05.1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 구청체제 출범 이후 현장민원 처리율이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성시는 12일 구청 출범 100일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분석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점검, 가장 큰 변화로 행정서비스 접근성 개선, 현장 행정기능 강화, 민원처리율 개선 등의 결과를 도출했다.
우선 각 권역에서 시청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기존 평균 1시간30분에서 30분으로 단축됐다. 생활권 내 행정서비스 이용으로 시민 접근성이 향상됐다는 게 시의 평가다.
현장 행정기능 강화도 큰 변화로 꼽았다. 시 전체 공무원의 43%, 1394명을 현장 행정기관에 재배치하면서 시민과의 접점을 늘렸다. 이 결과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과 행정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민원처리율도 덩달아 향상됐다.
지난 2월 구청 출범 이후 4월30일까지 현장민원 평균 처리율은 81.1%로, 전년 동기 현장민원 평균처리율 23.1%보다 4배 가까이 높아졌다.
시는 이에 대해 시민들이 가까운 구청에서 신속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생활권 중심의 행정체제가 자리잡았다고 평가했다.
화성시는 앞으로 4개 구청 체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조직과 인력 운영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특히 구청별 장기 발전 특성화 계획을 수립해 지역별 특성과 행정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행정체계를 더욱 고도화할 방침이다.
윤성진 화성시장 권한대행은 "4개 구청 출범 100일을 되돌아 보니 시민 중심의 행정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더 가까운 행정, 더 빠른 행정, 더 세밀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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