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충북]윤건영 "국립대 통합, 중차대한 미래 결정"
충북도교육감 후보
충주서 시군 순회 첫 회견
"북부권 근무 신규교사 채용"

충주서 기자회견하는 윤건영 충북교육감 후보 *재판매 및 DB 금지
[충주=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도교육감 선거 윤건영 후보는 13일 충북대와 한국교통대의 국립대 통합 추진에 관해 "지역 고등교육의 미래를 위한 중차대한 결정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현 교육감인 윤 후보가 교통대 동문회 등의 반발을 사고 있는 충북대와 교통대 통합에 대한 견해를 공개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충주시청에서 시·군 순회 첫 기자회견을 연 그는 "충북대-교통대 통합은 충주가 새로운 미래 교육도시로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돨 것"이라고 기대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교통대는 나름대로 경쟁력을 갖춘 대학"이라면서 "두 대학 모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관점으로 접근해야지, 특정 대학이 다른 대학에 흡수되는 방식이 되면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윤 후보는 "대학 구성원들의 요구가 다양할 테지만 충주(교통대)가 가지고 있는 특화된 교통교육 프로그램을 존중하고, (통합 대학에)잘 살려서 반영해야 한다"는 충고를 곁들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윤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충주에 확대한 교육인프라를 토대로 새로운 4년을 열겠다"고 강조한 뒤 탄금공원에 창의융합교육 허브 구축, 충주공고 미래형 특성화고 육성, 호암지구 유휴부지를 이용한 남한강초교 운동장 확장, 무예인재양성 프로그램 신설 등을 공약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충주·제천·단양 신규교사 임용제도 도입도 약속했다. 북부지역 근무를 희망하는 교사를 따로 채용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하는 근무환경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윤 후보는 "충북 교육이 필요한 것은 실험이 아니라 완성"이라며 재선 교육감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검증된 책임감과 현장 경험으로 충북 교육의 미래를 끝까지 완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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