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원주]원강수 "학력 의혹" vs 구자열 "한심한 일"
연세대·강원대 학력 이력 불일치
TV토론 회피…"유권자 판단 보장해야"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의 학력 사칭·허위 기재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5.13 wonder8768@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6/05/13/NISI20260513_0002134197_web.jpg?rnd=20260513131451)
[원주=뉴시스] 이덕화 기자 =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의 학력 사칭·허위 기재 의혹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026.05.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국민의힘 원강수 원주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구자열 후보를 겨냥해 학력 및 대학원 이력 의혹을 제기하며 검증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
원강수 후보는 13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권자는 후보가 어떤 학력과 이력을 거쳐왔는지 알 권리가 있다"며 "구 후보의 학력 사칭·허위 기재 의혹에 대한 진실 규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 강원도당 민주당 후보 검증특위가 발표한 자료를 언급하며 "구 후보가 2008~2009년 언론 인터뷰와 2010년 본인 포털 카페에서 '연세대 정경대학원 졸업' 또는 '석사과정'이라고 소개했지만 선거관리위원회 신고 이력에는 관련 학력이 기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2014년 선관위 등록에서야 '연세대 정경대학원 3학기 재학' 이력이 등장한다"며 "최소 수년간 허위 또는 과장된 학력을 반복적으로 사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0년 선관위 신고 당시 최종학력이 방송통신대 3학년 재학으로 기재돼 있었다"며 "학사 학위 취득 이전에 대학원 석사과정을 밟았다는 점도 의문"이라고 문제 삼았다.
강원대 박사과정 수료 이력과 관련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다.
원 후보는 "구 후보가 강원도지사 정무특보와 비서실장으로 재직하던 시기에 강원대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한 것으로 보인다"며 "비서실장 업무와 주간 박사과정 병행이 현실적으로 가능했는지 의문"이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실제 수업에 출석했다면 근무시간 이탈 문제가 제기될 수 있고 반대로 출석 없이 학점을 취득했다면 학사 운영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기자들의 당시 대학원 과정이 야간·주말 수업 또는 연구보고서 대체 방식으로 운영됐을 가능성도 있다는 신중론에 대해 "관련 자료와 출석 기록 등은 당사자가 공개해 명확히 해명해야 한다"며 "이는 공직 후보자의 신뢰성과 직결된 사안"이라고 답했다.
한편, 구자열 후보는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참 한심스러운 일"이라며 "잠시 후 반박 자료를 낼 테니 기다려 달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