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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렬 "선관위 개혁·진상규명 위해 가능한 모든 조치 다할 것"

등록 2026.06.17 12:4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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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참정권 침해 관련 청년·전문가 토론회' 참석

"과거 잘못 철저히 규명해 다시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청년들의 근본적 문제제기, 해결책 마련에 크게 기여할 것"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유통업계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8. 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이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을 위한 범정부 생명지킴추진본부-유통업계 업무협약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6.03.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인준 기자 =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17일 "정부는 지난 6·3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해, 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관리 전반에서 나타난 부실 대응을 매우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실장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비즈센터에서 열린 '국민 참정권 침해 관련 청년·전문가 토론회'의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이번 사태에 대한 진상 규명과 선관위 개혁을 위해 국정조사 협조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다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실장은 "현재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가 진행 중이며,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와 제도 개선 논의 또한 본격화되고 있다"면서 "과거의 잘못을 철저히 규명해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하는 것, 그리고 더 나아가 선거관리 전반의 제도적 미비점을 찾아내어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 이것이 우리가 함께 풀어나가야 할 과제"라고 했다.

아울러 국민 참정권 침해 문제를 가장 먼저 제기를 한 전현직총학생회연합 및 전국총학생회협의회, 각 대학의 총학생회 관계자 등에 대해 감사의 뜻을 나타냈다.

윤 실장은 "민주주의의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 투표권이 온전히 행사되지 못한 점에 대해 청년들의 문제 제기를 잘 인식하고 있다"며 "대통령께서도 6월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통해 주권에 대한 감수성이 뛰어난 청년들의 근본적 문제 제기에 대해 존경과 감사를 전하신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에 대해 가장 먼저 문제 제기를 한 대학생 여러분들과의 오늘 토론회가 사회적 공론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시민사회, 법조계, 국회 등과 함께 국민들의 의견을 모으는 공론화 논의가 활발히 진행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사태는 결국 국회에서 법 개정 등을 통해 제도적 해결책을 찾아나갈 것이지만, 이 과정에서 대학생 여러분들의 이런 목소리들이 해결책을 마련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한다"며 "정부는 최대한 지원하면서 제도 개선 등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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