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길 교통사고, 7월 '최다'…"속도 줄이고 야간운전 주의"
행안부, '빗길 교통사고 예방' 각별 주의 당부
교통사고 퇴근시간 가장 많고, 치사율은 새벽
![[괴산=뉴시스] 2024년 8월 5일 오후 6시께 괴산군 사리면 화산리 한 도로에서 1t화물차가 우측으로 전도됐다. (사진= 괴산소방서 제공) 2024.08.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4/08/05/NISI20240805_0001621076_web.jpg?rnd=20240805203535)
[괴산=뉴시스] 2024년 8월 5일 오후 6시께 괴산군 사리면 화산리 한 도로에서 1t화물차가 우측으로 전도됐다. (사진= 괴산소방서 제공) 2024.08.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최근 5년간(2021~2025년 평균) 월별 강수량과 강수 일수를 보면 7월에는 연중 가장 많은 309.3㎜의 비가 13.6일 내렸다. 빗길 교통사고 건수(1641건)와 인명피해(2408명)도 7월이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출근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서서히 증가해 퇴근 시간인 오후 6시에서 8시 사이(16.2%)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교통사고 100건당 사망자 수를 뜻하는 치사율은 새벽 4시에서 6시 사이(5.2%)가 가장 높았다.
빗길 교통사고의 주요 원인은 전방 주시 태만 등 안전운전 의무 불이행(53.4%)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이어 신호위반(13.5%), 안전거리 미확보(11.0%) 등의 순이었다.
![[서울=뉴시스]](https://img1.newsis.com/2026/06/25/NISI20260625_0002169864_web.jpg?rnd=20260625104032)
[서울=뉴시스]
빗길에서는 차량이 미끄러지기 쉽고 제동거리도 평소보다 길어지는 만큼 빗길 교통사고를 예방하려면 규정 속도보다 감속 운행하며 급제동에 유의해야 한다.
구체적으로 소나기 등으로 도로가 젖어 있을 때는 제한 속도의 20%, 폭우로 가시거리가 100m 이내일 때는 50%까지 속도를 낮춰 안전하게 운전한다.
비 오는 날 교차로를 통과할 때에도 평소보다 속도를 줄인다. 우회전 시 전방의 차량 신호가 적색이면 반드시 일시정지 후 보행자가 있는지 확인하고 지나간다.
아울러 평소에도 시야 확보가 어려운 야간과 새벽 시간에 비가 오면 빛 반사로 인해 도로 경계 구분이 힘들고, 물웅덩이나 돌출물 등이 잘 보이지 않는 만큼 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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